재외동포청, 해외동포단체 보조금 내역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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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2-21 16:15본문
“국가 보조금 투명성 높이고, 국민 알 권리 보장”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이 올해부터 해외동포단체 보조금 내역을 공개한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2월 19일 “해외 소재 재외동포단체에 지원되는 국고보조금 사용내역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한다”면서, “이번 조치는 국가 보조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국내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내역을 공시해 왔으나, 해외 단체의 경우 보조금통합관리망(e-나라도움) 사용이 어려워 정보 공시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재외동포청은 관련 시스템을 정비해 올해부터 해외동포단체 보조금도 공시할 계획이다. 공시 대상은 2025년 국고보조금 사업부터 1천만 원 이상을 지원받은 단체이며, 공시 내용은 교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의 수입·지출 내역, 실적보고서, 집행 명세서 등이다.
다만 해외 단체의 특성을 고려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보조금통합포털(e-나라도움) 대신 재외동포 정보 포털인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 단체들은 오는 2월 25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조치로 해외 동포단체 지원사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지원단체가 보조금을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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