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40년, “글로벌 MICE 플랫폼으로”...새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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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5-29 16:11본문
코엑스 40년, “글로벌 MICE 플랫폼으로”...새 청사진 공개
‘Experience the Next’ 새 미션 공개…성장 플랫폼 역할 재정립
글로벌 전시사업 확대·프리미엄 MICE 인프라 고도화 추진
대한민국 전시컨벤션 산업 40년 동행…새 성장전략 제시
공간 운영서 “플랫폼 기업으로”...새 청사진 공개
- 황복희 기자
- 입력 2026.05.29 15:49
- 수정 2026.05.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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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코엑스 사장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라토리움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미션과 비전을 공개하고 있다. [코엑스]국내 대표 전시컨벤션 기업 코엑스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공개하고, 글로벌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플랫폼으로 역할 확대에 나선다. 전시·컨벤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 산업 중심의 전시 경쟁력 강화와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코엑스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미션·비전과 핵심가치 체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1986년 창립 이후 국내 전시컨벤션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코엑스가 향후 40년을 겨냥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새 미션은 ‘Experience the Next, Expand the Stage’로 정했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산업과 비즈니스의 성장 기회를 넓히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전은 ‘경험의 가치를 혁신, 성장 무대를 설계하는 글로벌 리더’다. 기존 공간 운영 중심에서 벗어나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MICE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방향성이 반영됐다.
코엑스는 새로운 핵심가치 체계인 ‘STAGE’도 함께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 중심 전시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확대,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 혁신, 프리미엄 MICE 인프라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전시사업 확대와 디지털 서비스 강화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전시 산업이 온라인·하이브리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코엑스는 지난 40년간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통해 산업과 사람, 비즈니스를 연결하며 국내 대표 MICE 플랫폼으로 자리해왔다. 국내 전시컨벤션 산업이 관광·유통·숙박·수출마케팅과 연결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는 만큼, 코엑스의 전략 변화는 관련 산업 생태계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사 측은 이번 비전 발표와 관련해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사업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지난 40년은 고객과 파트너,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시간”이라며 “창립 4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성장을 연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플랫폼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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