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한인주간… 어떤 행사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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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9-07 10:08본문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6.09.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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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이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상대회를 통합해 개최한다. 2000년 시작된 세계한인회장대회는 26년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이고, 2002년 시작된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가 3천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두 대회가 같은 기간에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재외동포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2026 세계한인주간을 개최한다”면서 2026 세계한인주간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세계한인주간은 재외동포재단 시절인 2007년부터 열렸지만, 정부가 법률로 세계한인주간을 명시한 것은 2023년이다. 그해 재외동포청이 신설되고, 재외동포기본법이 제정되면서다.
올해 세계한인주간에는 세계한인회장대회(9.27~9.29), 세계한상대회(9.28~9.30)뿐만 아니라 세계차세대동포대회(9.28.~10.1), 동포문학상 시상식(9.28), 코리안 페스티벌(9.29)도 함께 진행된다. 장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대다.
재외동포청은 2026 세계한인주간에 약 2천 명이 참가하고 수만 명이 행사를 보러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은 이번 대회 주요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9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 제27차 세계한인회장대회(9.27~29)
세계 각국 한인회장과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회장·임원을 포함해 380명이 참여한다. 올해에도 지역별 현안 토론, 한인회 우수사례 발표, 전체 회의 등이 진행된다. 올해 대회가 예년과 다른 점은 정부가 아닌 재외동포가 주도해 대회를 운영한다는 것. 재외동포청은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를 민간으로 이양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 제24차 세계한상대회(9.28~30)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중소기업인들을 포함해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동포 행사다. 코로나로 한 차례 취소돼 올해가 24차 대회다. 1:1 비즈니스 상담회, 스타트업 경연대회, 투자유치 설명회, 영비즈니스리더스포럼 등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세계한인회장대회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아닌 재외동포가 주관하는 총회가 열린다.
지난해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9.28, 오후 5시)
우리 정부는 2007년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 제정해 해마다 대한민국과 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재외동포와 국내 유공자들에게 상을 주며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보통 기념식에는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가 참석해 재외동포 유공자 대표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해 왔다.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는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자 380명, 세계한상대회 참석자 300명, 세계한인차세대동포대회 참석자 70명을 포함해 약 1천 명이 참여한다.
◆ 세계한인주간 통합 개회식(9.28 오후 7시)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등이 같은 기간에 열림에 따라 세계한인주간 통합 개회식도 처음으로 개최된다.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이 끝난 뒤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재외동포청은 “거주국과 나이와 관련 없이 한인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난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라고 이 행사를 소개했다. 통합 개회식에서는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도 열린다.
지난해 10월 2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세계한인차세대대회(9.28~10.1)
정치, 경제, 법률, 언론, 문화 등 각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는 세계 각국의 한인 차세대 70명이 참가한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도 올해로 27회를 맞는 오랜 역사를 지닌 행사다. 올해 대회에서는 글로벌 차세대 서밋, 분임 토의, 종합 토론 등이 진행된다.
◆ 코리안 페스티벌(9.29)
9월 29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클래식과 전통 가락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지고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재외동포 예술인을 만날 수 있고 북 콘서트, 낭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3 코리안 페스티벌◆ 한인 평화증진 사회적 대화(9.29 오후 1시)
세계 각국 한인들이 하나의 주제를 두고 깊이 있게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진행된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에서는 ‘남북 관계 개선과 인권개선’이 토론 주제였다. 약 300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재외동포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재외동포 정책을 소개하고, 재외동포 사회의 민원과 건의를 청취하는 타운홀미팅(9.28, 오후 1시) ◆각 분야 각 세대의 동포들이 지속 가능한 한인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세대공감 라운드 테이블(9.29, 오후 3시 30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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