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일본인 2명 살해, 용의자 "주모자인 일본인으로부터 청부살해 의뢰"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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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5-08-22 15:29본문
마닐라 일본인 2명 살해, 용의자 "주모자인 일본인으로부터 청부살해 의뢰"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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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발생한 총기 사건 관련 일본 언론매체인 NHK 보도내용 @NHK 뉴스 갈무리
(뉴스코리아=마닐라)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밤거리에서 일본인 남성 2명이 총격으로 살해된 사건으로 현지 경찰에 체포된 필리핀인 용의자가 주모자인 일본인으로부터 약 2,300만엔(한화 약 2억 3천만원)의 돈을 받고 청부살해를 의뢰 받았다고 진술한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지난 15일 밤 일본인 남성 2명이 택시에서 내린 직후 권총에 맞아 살해된 것으로, 현지 경찰은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이는 50세의 남자와 택시에 동승해 투어 가이드를 한 것으로 보이는 62세의 남자인 필리핀인 형제를 구속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용의자 중 1명이 주모자인 일본인으로부터 900만 페소, 엔화로 약 2300만엔의 보수로 청부살해를 의뢰받았다고 진술 했다고 밝혔으며, 투어 가이드를 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중 한명은 일본에 거주 중인것으로 보이는 주모자인 일본인이 필리핀을 방문했을 때 그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다른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지난 15일 발생한 총기 사건 관련 일본 언론매체인 NHK 보도내용 @NHK 뉴스 갈무리
살해된 2명과 용의자 1명이 탄 것으로 보이는 택시 운전기사는 일본 NHK와의 인터뷰에서 "용의자가 누군가를 찾는 것 같았다. 두 사람이 차에서 내린 순간 총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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