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창업기업, 동남아 혁신전시회서 2천만달러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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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8-27 10:2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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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창업기업들, 베트남 혁신 전시회 참여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난 19∼23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InnoEX 2025'에 지역 창업기업 5곳이 참여해 2천358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InnoEX 2025'는 전 세계 60개국 260여개 기업과 3만여명이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 혁신 전시회다.
울주군은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 처음 도입된 해외 판로 시장 개척사업의 하나로 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퓨처헬스코퍼레이션, 씨이비비과학, 가나이엔티, 한국고서이엔지, 베이브 등이다.
이들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총 36건, 2천358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고서이엔지는 250만달러, 가나이엔티는 16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로 지역 기술창업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구체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면서 "해외시장 개척을 넘어 지역 창업기업이 지속해서 성장을 이루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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