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스마트 승강기 'G-엘리베이터' 몽골 수출…해외시장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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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10-16 11:0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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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엘리베이터 몽골 수출 출하 기념식
[경남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거창군 승강기밸리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 승강기가 몽골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뗐다.
거창군은 14일 남상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제조공장에서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인 'G-엘리베이터'의 몽골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몽골 수출 제품인 'G-엘리베이터'는 군이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스마트 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의 결과물이다.
협의회가 밸리 내 13개 중소기업과 협업해 지난해 12월 4개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6월 공동모델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거창' 도약을 위한 기업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의 승강기 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더 많은 해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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