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태국 시리킷 대왕대비, 향년 93세로 서거.. 1년간 애도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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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10-27 11:37본문
[속보] 태국 시리킷 대왕대비, 향년 93세로 서거.. 1년간 애도기간
모든 태국인들의 어머니 시리킷 여왕 지병으로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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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리킷 왕비
(뉴스코리아=방콕) 김대민 특파원 = 태국 왕실청은 현 태국 와찌랄롱꼰 국왕의 어머니이자 푸미폰 전 국왕의 왕비였던 시리킷 왕비가 향년 93세로 현지시간 어젯밤 서거했음을 밝혔다.
왕실청 발표로는 여왕은 지난 2019년 9월 7일부터 쭐라롱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고 있었고 의료진은 수년간 여왕의 다양한 건강 상태를 면밀히 지켜보며 치료를 이어왔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0월 17일, 여왕은 패혈증 진단을 받았으며 의료진의 최선의 노력에도 상태가 악화하여 현지시간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9시 21분, 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왕실청은 전했다.
또한 왕실은 국왕의 명에 따라 왕실 전통에 따른 최고 예우의 장례식을 준비 중이며 여왕의 왕실 항아리는 왕궁의 두짓 마하 프라삿 왕좌 홀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 국왕은 시리킷 왕비의 서거를 애도하며, 서거 일(2025년 10월 24일)로부터 1년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예정되어 있던 각종 행사와 이벤트 개최가 불확실해져서 취소되거나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리킷 여왕은 라마 9세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왕비이자 현 국왕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라마 10세)의 어머니로 태국 현대사에서 푸미폰 전 국왕과 함께 오랜 세월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를 증명하듯 시리킷 왕비가 태어난 날인 8월 12일 태국 어머니의 날로 더불어 푸미폰 전 국왕의 생일인 12월 5일은 아버지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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