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글로벌, 싸이버로지텍베트남과 B2B 핀테크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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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11-11 10:07본문
웹케시글로벌, 싸이버로지텍베트남과 B2B 핀테크 협력 MOU 체결
베트남 현지 기업 대상 디지털 전환 가속화…재무·물류 통합 서비스 공동 개발
- 박정연 재외기자
- 입력 2025.11.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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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왼쪽)과 싸이버로지텍베트남 이문영 법인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웹케시]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은 싸이버로지텍(대표 송영규) 베트남 법인과 베트남 시장 내 B2B 핀테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현지 기업의 재무·물류·운영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웹케시글로벌의 기업 금융 솔루션과 싸이버로지텍베트남의 해운·물류·항만·제조 ERP 전문 솔루션을 연계해 통합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금 흐름, 재고, 운송, 세금 등 핵심 업무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기업들이 단일 플랫폼에서 재무와 물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케시글로벌은 △중견·대기업 대상 자금관리 플랫폼 ‘WeCMS’ △전자세금계산서·세무신고 솔루션 ‘WeTax’ △QR 기반 청구·수납 자동화 서비스 ‘WeBill365’를 중심으로 솔루션 연계를 추진, 금융 업무 효율성과 자동화 수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싸이버로지텍베트남은 해운·터미널·포워딩·창고 등 공급망 전반에 특화된 솔루션 ‘OPUS’, ‘ALLEGRO’ 시리즈와 제조ERP, 글로벌개발센터(GDC)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 운영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수작업 중심이던 현지 기업의 회계·세무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금융과 운영 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싸이버로지텍베트남 이문영 법인장은 “웹케시글로벌의 핀테크 솔루션과 자사 ERP 기술이 결합되면 고객사들이 재무와 운영을 동시에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베트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는 “물류·ERP 분야 선도 기업과 협력해 베트남 기업이 자금관리와 세무, 물류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 시스템 연동을 넘어 B2B 핀테크 시장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9년 설립된 웹케시그룹은 B2B·SaaS 전문 기업으로, 연구개발 중심 경영을 통해 다양한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그룹은 매년 수익의 5%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We Together(동반성장)’를 핵심 가치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웹케시그룹은 국내에서는 청소년 장학사업, 취약계층 금융 교육,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지의 교육·문화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라온제나 합창단’을 수년째 꾸준히 후원하며,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와 아이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현지 학교 환경 개선, 장학금 지급, 지역 커뮤니티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연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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