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태국인을 망라한 다양한 분야 공로자 14명 수상
- 외교·경제·문화·사회 전 영역 아울러
- 세계 각국으로 확장될 글로벌 교류 플랫폼 가능성 확인
The 1st MYKOREA Awards in Bangkok 시상식이 해외에서는 최초로 열렸다. 윤두섭 조직위원장(사진 중앙왼쪽), 박용민 주태국대한민국대사(중앙 오른쪽)지난 14일 태국 방콕 한인회관에서 내외 귀빈, 동포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마이코리아 어워즈 인 방콕 The 1st MYKOREA Awards in Bangkok(조직위원장 윤두섭) 시상식이 해외에서는 최초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한국의 가치를 세계로, 한국인의 자긍심을 미래로’를 비전으로 출범한 이번 행사는 한·태 양국의 발전과 교류 증진에 기여한 각계 인물들의 공로를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임종관씨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외교·행정 ▲기업·경제 ▲문화·예술 ▲사회공헌 ▲교육·학술 ▲스포츠 ▲미래세대 ▲특별상 등 총 8개 부문 14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분야별 분과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한·태 양국 관계의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낸 인물들이 이름을 올렸다.
외교·행정 부문에서는 김두성·나현웅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이 한·태 관계 안정화와 재외국민 보호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기업·경제 부문은 조병선 난다트레이드 대표, 최랑 디자인엠 대표, 위차이 미분 WC&M 그룹 대표가 한국 기업의 아세안 진출 지원과 산업 협력 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30여 년간 관광·문화 교류에 헌신한 강의종 한태관광진흥협회장이, 사회공헌 부문에는 재한태국인 지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박성철 재한태국인협회 이사장과 KOWIN 태국지역본부의 서유옥 회장이 선정됐다.
교육·학술 부문은 권은숙 방콕한인토요학교장과 껀나파 분피숫신 탐마삿대학교 한국학과 부교수가 수상했으며, 스포츠 부문은 태권도 교육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김광일 태국 뎃아누손학교 교감과 이나연 태국태권도협회 품새 국가대표팀감독이 상을 받았다.
미래세대 부문은 골프·관광 산업 교류 모델을 구축한 유영상 잔디플러스 대표가, 특별상은 평화통일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온 이경진 제21기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KOREX 엔지니어링 대표)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는 윤두섭 조직위원장(재태국한인회장) , 전지혜 집행위원장(마이코리아 발행인)을 비롯 ▲박용민 주태국대한민국 대사 ▲김남혁 공사 ▲문재혁 영사 ▲이용민 한태상공회의소 회장 ▲정상윤 지식재산보호원 방콕 IP센터장 ▲이준채 방콕한국국제학교 이사장 ▲김혜현 한국스피치웅변협회 태국본부 회장 ▲박광희 진로 OJR 대표 ▲임준호 지두방 대표 ▲노홍주 플러스폼 대표 ▲고용철 파라과이 ‘미꼬레아’ 발행인, ▲오풍균 ‘뉴스케이’ 발행인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문현태 한국산업인력공단 태국 EPS센터장 ▲홍지희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 ▲심세환 월드옥타 태국지회장 ▲김장열 한국자유총연맹 태국지부장 ▲정성희 세계태권도 사범연합회장 ▲윤대숙 명가 대표 ▲최희숙 한강 대표 ▲이경진 전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 ▲장수길 재태국한인회 수석부회장 등은 축전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두섭 제1회 마이코리아 어워즈 인 방콕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마이코리아 어워즈는 단순히 상을 수여하는 자리가 아니라 ‘한국인의 정신’을 세계와 나누는 문화 교류의 장”이라며 “한국인과 한국 발전에 기여한 태국인의 열정을 새롭게 발견하고 확산시키는 소통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서 박용민 주태국대한민국 대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긍정적 가치와 도전 정신을 세계 곳곳에 알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분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빛나는 수상자 한 분 한 분은 각자의 분야에서 한국의 이름을 빛내며 한국의 품격을 세계에 전한 분들”이라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내년에 방콕에서 공동 개최될 제18회 풀뿌리자치대상과 관련해 전영주 충청지역신문협회장은 축사에서 “MYKOREA AWARDS처럼 국가와 사회 발전을 격려하는 플랫폼은 미디어의 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뜻깊은 계기”라며 “내년 제18회 풀뿌리자치대상은 방콕에서 마이코리아 어워즈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뿐 아니라 폐막식 후 참석자 간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져 한국·태국 문화가 어우러진 교류의 장이 됐다.
마이코리아 어워즈는 해외 한인 사회와 현지 사회 간 상호 이해를 넓히고, 한국인의 긍정적 이미지와 역할을 국제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콕 행사를 통해 향후 세계 각국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글로벌 교류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마이코리아 어워즈 인 방콕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마이코리아가 주관했으며, 진로 OJR(메인 스폰서), CM SOLAR, 지두방, 명가, 한강을 비롯한 20여 개 기업이 협찬했다.
또한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재태국한인회, 한태상공회의소,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월드옥타 태국지회, 코윈 태국지역본부, 한태관광협회, (사)재한태국인협회, (사)해외언론사협회, (사)충청지역신문협회, 세계한인뉴스 뉴스케이가 후원했다.
김두성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Kim Doo Sung(외교·행정 Diplomacy & Administration)과 윤두섭 조직위원장
나현웅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Na Hyun Woong (외교·행정 Diplomacy & Administration)과 윤두섭 조직위원장
| 조병선 난다트레이드 대표 Jo Byeong Seon(기업·경제 Business & Economy)와 박용민 대사
최랑 디자인엠(DesignM) 대표 Choi Rang(기업·경제 Business & Economy)와 박용민 대사
위차이 미분 WC&M 그룹 대표 Wichai Meeboon(기업·경제 Business & Economy)와 박용민 대사
강의종 한태관광진흥협회 회장, ATTA 부회장 Kang Eye jong(문화·예술 Culture & Arts)와 박용민 대사
박성철 사단법인 재한태국인협회 이사장 Park Sung Chul(사회공헌 Social Contribution)과 박광의 진로 OJR대표
서유옥 코윈 태국지역본부 회장 Seo Yu Ok(사회공헌 Social Contribution)과 박광의 진로 OJR대표
권은숙 방콕한인토요학교 교장 Kwon Eun Suk(교육·학술 Education & Academics)과 박광의 진로 OJR대표
껀나파 분피숫신 태국탐마삿대학교 한국학과 부교수, 박사 Kornnapha Boonphisudsilp(교육·학술 Education & Academics)과 박광의 진로 OJR대표
김광일 태국 뎃아누손학교 교감 Kim Kwang Il (스포츠 Sports)과 윤두섭 조직위원장
이나연 태국태권도협회 품새 국가대표팀감독 Lee Na Yeon(스포츠 Sports)과 윤두섭 조직위원장
유영상 잔디플러스 대표 Yoo Young Sang(미래세대부문 Future Generations)와 윤두섭 조직위원장
이경진 제21기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KOREX 엔지니어링 대표) Lee Kyung Jin (특별상 Special Awards) 대리수상한 김혜현 한국스피치웅변협회 태국본부 회장과 윤두섭 조직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