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한베다문화 가족 교류의 밤 행사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호치민 한베다문화가족협회(회장 윤영석)가 지난 12월 20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Hoa Su 식당에서 ‘2024 한베다문화가족 교류의 밤’ 행사를 열었다.

호치민 한베다문화가족협회는 베트남에 진출해 현지 여성과 결혼한 한국인들이 모여 2013년에 만든 단체로, 해마다 연말에 회원들의 아내와 자녀들도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송년회를 열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송년회에는 주호치민한국총영사관 정가연 부총자,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신동민 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인사들과 80여 한베다문화가족 식구들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아아들을 위한 마술사 공연, 행운권 추첨, 한국 가수 자선 공연 등이 펼쳐졌다. 협회는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나는 청소년 16명에게 이날 장학금과 선물도 주었다.

지난 12월 20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Hoa Su 식당에서 ‘2024 한베다문화가족 교류의 밤’ 행사가 열렸다.[사진=호치민 한베다문화가족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