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사과 올해 대만에 26t 수출…일조량 풍부, 당도 높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12-18 16:13본문

[영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영덕에서 생산된 사과가 대만으로 수출된다.
18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 창수면 사과수출공선회 농가는 올해 26.4t의 사과를 대만에 수출한다.
사과수출공선회 농가는 16일 1차로 13.2t을 수출했고 연말에 2차로 13.2t을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액은 모두 약 15만달러다.
영덕 사과는 일조량이 많은 지역 특성상 당도가 높고 향과 과즙이 풍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덕군과 농가는 사과 선별시설을 설치하고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 수출 판로를 확보해 왔다.
영덕 사과는 2022년에도 대만에 약 12만달러어치 수출됐다.
김광열 군수는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 시설과 품질 관리 시설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