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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싱가포르서 웨이퍼 공장 착공…10년간 35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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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01-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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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낸드 등 생산 역량 강화…한미반도체, 착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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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건물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첨단 웨이퍼 제조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마이크론에 따르면 이번에 착공한 신규 첨단 웨이퍼 제조 공장은 오는 2028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싱가포르 우드랜즈(Woodlands) 지역에 위치한 기존 낸드 제조 단지 내에 건설된다.

마이크론은 신규 첨단 웨이퍼 제조 공장에 향후 10년간 약 240억달러(약 35조원)를 투자하며, 최종적으로 약 2만평(6만5천㎡) 규모의 클린룸을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첨단 웨이퍼는 마이크론의 낸드 제품에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공장 착공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D램과 낸드를 아우르는 생산 거점을 구축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마이크론 측은 밝혔다.

앞서 마이크론은 지난해 1월 싱가포르에 HBM 첨단 패키징 공장 착공에도 나선 상태다. 올해 말부터 양산에 돌입해 내년부터 마이크론의 HBM 공급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간킴용 싱가포르 부총리,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 반도체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마이크론에 HBM용 TC 본더(열압착장비)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한미반도체의 주요 임원진도 초청받았다.

TC 본더는 인공지능(AI) 반도체용 HBM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장비다. HBM은 D램을 여러 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만드는데, D램에 열과 압력을 가해 고정하는 공정에 TC 본더가 쓰인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전 세계 HBM용 TC 본더 장비 시장 점유율 7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마이크론의 싱가포르 공장 생산 확대에 발맞춰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지에 숙련된 엔지니어를 배치해 전문적인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론은 현재 대만 공장에서 HBM을 생산하고 있으며 AI와 고성능 컴퓨팅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 외에도 대만, 미국, 일본 등 주요 거점에서 HBM과 D램 제조 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마이크론 싱가포르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한미반도체
마이크론 싱가포르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한미반도체

(서울=연합뉴스) 오영주 한미 싱가포르 법인장(왼쪽)과 이명호 한미반도체 부사장(오른쪽)이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이크론 첨단 웨이퍼 제조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2026.1.27 [한미반도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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