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당국, 해외취업 사기 단속 강화 속 함정수사로 검거
(뉴스코리아=다바오) 이재숭 특파원 = 필리핀 국가경찰(Philippine National Police-PNP) 산하의 전국 단위 수사 전문 부서(Criminal Investigation and Detection Group-CIDG) 와 해외에서 일하는 필리핀 노동자(OFW, Overseas Filipino Workers)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필리핀 정부 중앙부처(Department of Migrant Workers-DMW) 는 다바오시에서 불법 해외취업 알선 혐의로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54세 한국인 용의자는 Davao City 마티나 지역에서 서울 취업을 알선해 주겠다며 피해자로부터 배치비(약 2만8천 페소-한화 약 70만원)를 받는 과정에서 함정수사를 통해 붙잡혔다. 해당 모집 활동은 DMW의 정식 허가 없이 이루어져 불법 모집에 해당한다.
용의자는 한국 공장 취업을 보장하며 월 급여 약 220만 원과 숙식 제공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약 40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19명은 다바오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CIDG는 이번 검거가 온라인 사기 및 불법 해외취업 알선 근절을 위한 정부의 전국 단속 강화 조치의 일환이라며, 국적을 불문하고 불법 모집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필리핀 국가경찰 Philippine National Police(PNP) 산하의 전국 단위 수사 전문 부서 Criminal Investigation and Detection Group @CID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