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아티스트 Mr. ROM이 보여 준 "서울의 아름다움과 낭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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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44회 작성일 22-10-21 13:40본문
태국 아티스트 Mr. ROM이 보여 준 "서울의 아름다움과 낭만주의"
- 아름답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와 사랑과 낭만에 대한 새로운 관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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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승규 기자 mytripmade68@newskorea.ne.kr
- 입력 2022.10.12 20:19
(서울=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 우리가 여행을 좋아하는 것은 방문지에 대한 우리의 주관적 인식에 지역만의 감수성이 더해지면서 이전과 상이한 참신한 모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적어도 기자에게 관광 외에는 생각의 여유조차 없던 관념적인 태국에도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예술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사랑과 낭만을 매개로 로컬의 관심사, 이미지, 패션, 공간, 사람 등에서 느껴지는 고유의 정신과 감성을 미래와 연계하고 세계관으로 표현하는 젊은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플레이어들의 연계는 그 자체로 흥미롭고 아름다운 일이다.
런던에 기반을 둔 태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아티스트인 Mr. ROM이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첫 데뷔쇼 ‘REBORN’ 사진전을 서울패션위크 2022 일정에 맞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파소 갤러리 (Paso Gallery)에서 개최한다.
10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사진전에서 ROM은 서울을 작품의 수도로 선택하고, 포토그래퍼 Tenn Pannatat과 함께 자신의 음악 패션 스토리를 메디폼 필름 사진을 통해 통합시켰다.
작품의 주된 아이디어는 "아름답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 서울"을 통해 사람들이 실제로 사랑과 초현실적이고 낭만적인 관계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표현하고, 아시아의 아름다움과 낭만주의의 개념을 새로운 관점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ROM의 작품스타일은 고전과 현대를 융합한 근대적의 감각을 보여주며, 동양과 서양문화의 역설에서 영감을 얻은 창조성, 비주얼, 디자인, 패션, 건축 및 음악 등을 보여준다.
그의 목표는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넓혀 창의력의 다양한 측면을 접목하여 관람객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국 아티스트의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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