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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희토류 협력 다진다…매년 공급망 정례회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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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2회 작성일 23-02-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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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개발 등에서 협력방안 적극 발굴"

몽골, 부산엑스포 공식 지지 결정 "성공적 개최 확신"

악수하는 한·몽골 총리
악수하는 한·몽골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와 한·몽골 총리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3.2.15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국과 몽골이 희토류를 비롯한 희소금속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연 1회 정례회의를 열기로 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날 MOU 체결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국을 방문 중인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의 양자 회담 직후 이뤄졌다.

한국과 몽골은 희소금속 관련 공동 조사, 탐사, 개발, 교역을 촉진하는 데 힘을 합치고 기술 협력, 정보 교환, 인적·자원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 산업부 2차관과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몽골 희소금속 협력위원회'를 신설해 연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국조실은 "몽골의 풍부한 희소금속과 한국의 뛰어난 광물채굴·가공기술을 결합해 한국의 안정적인 희소금속 공급망을 확보하고 양국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몽골은 몰리브덴 생산량 세계 9위 국가이며 주석, 니켈 등 희소금속을 보유하고 있다.

첨단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도 다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기술과 인프라 부족 등으로 탐사·개발이 저조한 상태다.

양국은 한-몽골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을 시작하자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에도 서명했다.

양국의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한국 기업의 몽골 진출 여건을 개선하는 등 포괄적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국조실은 평가했다.

양국은 ▲ 온실가스 감축 ▲ 기후변화 적응 역량 개선 ▲ 기후 관련 과학·기술 협력 ▲ 공동위원회 설치 등 내용을 담은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도 체결했다.

이 외에 '군사 비밀정보 보호 협정', '2023∼2026년 문화교류 시행계획서', '대한민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간 도시건설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한 총리는 회담 인사말에서 "우리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이고 여러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 대응, 인프라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몽골 민주주의의 변화와 이력의 시기가 한국의 수교 시기와 같다"며 "몽골 사회의 모든 변화에 있어서 한국 국민의 기여가 크다는 것을 몽골 국민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을 위? MOU에 임석한 한·몽골 총리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을 위? MOU에 임석한 한·몽골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을 위한 MOU에 임석해 있다. 이날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을 위한 MOU에 박일준 산업통산자원부 2차관과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이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2.15 kimsdoo@yna.co.kr

어용에르덴 총리는 "지난 30년의 정치적인 관계의 성공을 토대로 다음 해 30년 동안 국민 간 교류, 투자자 교류, 비즈니스 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공식 지지한다고 말하면서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하고 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비공개 회담에서 몽골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들이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몽골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한 총리는 한국의 대북 정책과 동북아의 안정을 위한 노력도 설명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 필요성도 강조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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