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서 운행된 구급차 15대, 라오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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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5회 작성일 23-03-23 10:37본문
충남소방본부, 법적 사용 기간 지난 구급차 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충남 지역에서 운행되던 구급차 15대가 우호 협력의 일환으로 라오스로 넘겨져 현지에서 활약하게 된다.
충남소방본부는 23일 도청 광장에서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열었다.
지난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이 체결한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다.
이들 구급차 15대(대전 2대·충남 13대)는 2016년 제작돼 총 16만3천607회 출동해 12만3천367명을 이송했다.
총 운행 거리는 306만6천13㎞로, 평균 20만4천400㎞를 달렸다.
구급차 운행에는 문제가 없으나 법적 사용 기간이 지났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 구급차 정비를 모두 마치고 들것과 산소호흡기, 경추 보호대, 감염병 방지 보호복 등 54종 120개 장비를 각 구급차에 실었다.
구급차는 이달 말 인천항에서 선적돼 다음 달 15일 라오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어 24일께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 전달된다.
충남소방본부는 구급차 라오스 도착에 맞춰 기술협력단을 파견해 차량 작동과 정비기술, 구급 장비 사용법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라오스 소방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충남소방본부는 2011년부터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세네갈, 온두라스 등 6개국에 펌프차와 물탱크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39대의 장비를 무상으로 전달한 바 있다.
김태흠 지사는 "두 번째 임무를 받고 라오스로 떠난 구급차가 많은 생명을 구하고, 충남과 라오스를 잇는 우호 협력의 가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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