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이버 범죄조직으로부터 감금된 17개국 피해자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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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3-06-29 10:41본문
필리핀, 사이버 범죄조직으로부터 감금된 17개국 피해자 구출
동남아 사이버 범죄 거점 "허브" 필리핀
17개국 1190명 사이버 범죄조직으로 부터 구출
(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경찰은 현지시간 27일(화)마닐라 라스피나스(Las Pinas)시 에서 인신매매, 불법취업 상황에 놓여 있는 2,700명 이상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6월 27일 화요일 필리핀 라스 피냐스에서 급습한 사무실 . (Philippine National Police Anti-Cybercrime Group ) @사진: 필리핀 사이버범죄 방지그룹 제공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높은 연봉과 이상적인 근무조건을 광고한 페이스북이나 소셜 미디어를 보고 취업했으나, 이들은 강금 당한 채 인터넷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을 상대로한 사기에 가담하도록 강요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지도자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온라인 사기에 가담하도록 노동자들을 다른국가로 인신매매하는 범죄조직과 싸우기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 하였다.
이번 검거작전으로 인해 필리핀인 1,534명, 중국인 604명, 베트남인 183명, 인도네시아인 137명, 말레시아인 134명, 태국인 81명등 그외 미얀마, 파키스탄, 예멘, 소말리아, 수단, 나이지리아, 대만등 17개국에서 온 1,190명을 구출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 5월 마닐라 북부 팜팡가주 클락에서 사이버범죄 의심기지를 급습해 약 1,400명의 필리핀인과 외국인 노동자를 구출하였다.
Risa Hontiveros 상원의원은 "필리핀이 동남아시아 지역 사이버 사기범죄의 허브가 되었다고 말하며, 정부의 감독기능을 강화하여 이들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막아야 하며, 불법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주장해온 클락개발공사(CDC)는 CLGP와 같은 미등록기업이 불법영업을 하고 수천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수용하여 사이버 사기같은 범죄에 이용 할수 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세계속의 한국뉴스 NEWS KOREA(http://www.newskorea.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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