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관광객 겨냥" 강원도, K-관광 로드쇼 in 광저우 참가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25 K-관광로드쇼(B2B) in 광저우'에 참가, 관광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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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관광로드쇼(B2B) in 광저우 참가

[강원관광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로드쇼는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B2B(기업 간 거래) 상담과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원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역관광설명회에도 참가한다.

중국은 방한 관광객 수 1위이자 강원 방문객 수 2위로 주요 해외 시장 중 하나다.

특히 광저우는 강원 방문객 수 전체 4위인 홍콩과도 가까워 마카오 등 중화권 관광객을 겨냥한 홍보 마케팅을 펼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도내 스키 리조트와 협력을 통해 중국 주요 여행 업계 관계자들과 강원 관광상품 개발·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7일에는 잠재적인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관광설명회를 열어 강원의 자연 속 힐링 여행, K-컬처 체험 등 중화권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홍보한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도의 다양한 매력을 알려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