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최현석 셰프, 필리핀 솔레어 리조트에서 한국 미식 선보여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흑백요리사' 최현석 셰프가 필리핀 마닐라의 솔레어 리조트로부터 초청받아 한국 파인 다이닝의 정수를 선보인다.

솔레어 리조트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최현석 셰프를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네스트라로 초청, 이탈리안 한식 퓨전 요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모두 5개 코스 디너로 이뤄진 이번 요리는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던 한우 스테이크,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무,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등 세 가지 요리에 각기 다른 세 가지 장 소스를 곁들인 장 트리오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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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 [솔레어 리조트 제공]

특히 핵심 재료인 마늘이 빠졌음에도 방송에서 극찬받은 봉골레 파스타를 재현하며, 솔레어 리조트 고객만을 위한 아뮤즈 부쉬와 디저트 요리를 선보인다.

최 셰프는 오는 5∼7일 솔레어 리조트와 북부의 솔레어 리조트 노스의 피네스트라에서 각각 요리를 한다.

솔레어 리조트 관계자는 "최 셰프의 혁신적인 요리와 피네스트라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특별한 만찬이 준비돼 있다"면서 "이번에는 마늘이 들어간 봉골레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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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들어간 봉골레 파스타 [솔레어 리조트 제공]

polpo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