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2천500억 규모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총책 등 구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02 14:25본문
사이트 4곳 회원 9천450명…경찰, 18명 입건해 2명 구속 송치
이미지 확대
경남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해외에 사무실을 차리고 2천500억원대 불법 카지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도박 장소 개설)로 18명을 검거하고 이 중 40대 총책 A씨와 30대 팀장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필리핀에 사무실을 차린 뒤 바카라와 슬롯 등 불법 카지노 게임 사이트 4개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사이트 4곳 회원만 9천450명으로 입금 금액은 2천500억원에 달했다.
A씨 등은 문자 메시지와 총판을 둔 피시방 등에서 도박 사이트를 홍보하며 회원을 끌어모았다.
경찰은 다른 사건 자금 세탁에 활용된 계좌를 분석하던 중 수상한 흐름을 파악하고 수사에 들어가 이들을 검거했다.
또 범죄 수익금 약 75억원을 법원에 기소 전 범죄수익 추징 보전 신청해 인용 결정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 도박은 중독성이 심해 개인 금전적 피해는 물론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며 "고액 배당이나 충전금 보너스 같은 혜택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ljy@yna.co.kr
- 이전글[미얀마 강진 현장] 군부 통제에 구호 차단…'반군 장악지' 진앙 참상 '깜깜이' 25.04.02
- 다음글용인시,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체결 25.04.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