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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기업 동반성장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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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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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기업 동반성장 뒷받침”


- 자카르타 기업인 포럼…김태흠 지사 “수출상담회서 충남 우수 제품 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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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기업인 포럼 @충청남도자카르타 기업인 포럼 @충청남도

 

(뉴스코리아=홍성) 최신 기자 =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인도네시아 출장 첫 공식 일정으로 자카르타 기업인과 바이어 등을 만나 충남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며충남해외시장개척단이 여는 수출상담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26일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자카르타 기업인 포럼에 참석했다.

 

자카르타 기업인 포럼 @충청남도자카르타 기업인 포럼 @충청남도

 

이날 행사는 자매도시 협력 수립에 관한 의향서’ 체결을 앞둔 충남과 자카르타 간 지속 가능한 경제 파트너십 구축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 지사와 함께 라노 카르노 자카르타주 부지사박수덕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대리이장희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장이강현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자카르타 조한 락마 신유통공급사협회 회장헨드릭 푸르노모 건설협회 회장 등 인도네시아 기업·단체 대표와 관계자바이어충남해외시장개척단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자카르타 기업인 포럼 @충청남도자카르타 기업인 포럼 @충청남도

 

포럼은 김 지사 환영사와 라노 카르노 부지사 축사충청남도 인도네시아사무소 하원정 소장 브리핑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수교 이후 반세기 넘게 신뢰를 쌓아왔으며, 2017년에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하고, 2023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도 발효시키며한층 더 단단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어 충남은 대한민국 수출 선도 지역으로첨단 제조업에서부터 농수산식품화장품소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최대 경제 대국이자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며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젊고 역동적인 나라라며 충남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인도네시아와 결합시키면 새로운 차원의 공동 번영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 기업인 포럼 @충청남도자카르타 기업인 포럼 @충청남도

 

김 지사는 특히 충남은 한-인니 경제 협력의 선두에 서서 양국 기업인 여러분들의 동반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1년부터 자카르타에 해외사무소를 개소하고수출상담회와 박람회 등을 통해 양 지역 기업 간 교류·협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소개한 뒤, 27일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를 꺼내며 충남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확인하고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시간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자카르타 기업인 포럼 @충청남도자카르타 기업인 포럼 @충청남도

 

라노 카르노 자카르타 부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충남과 자카르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파트너십을 구축하며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노 카르노 부지사는 이어 경제 성장에 대한 자카르타의 의지는 흔들림 없다며 우수 기업을 육성하는 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온 충남과 함께한다면 두 지역이 더 빛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하원정 소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신선과일과 소비재산업재 등 수출 품목을 확대하며 53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또 도내 3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계약 지원바이어 발굴 지원수출 애로 지원 등을 펼쳤으며지난 요소수 사태 때에는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를 통해 요소수가 국내에 반입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기업인 포럼 @충청남도자카르타 기업인 포럼 @충청남도

 

앞으로는 인도네시아 신정부가 추진 중인 복지 등 다양한 정책에 맞춰 도내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고유학생 유치 지원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포럼이 끝난 후에도 현지 기업인들을 일일이 만나 충남 세일즈 활동을 진행눈길을 끌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규모의 인구(2억 8000여만 명)와 70%를 웃도는 생산가능인구(1564),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 최대 소비 시장이다.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는 경제·상업·행정의 중심지로주요 국가 기관과 기업 본사가 밀집해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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