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인니서 기업 세일즈…"공동 번영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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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27 09:44본문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동남아 최대 경제 대국인 인도네시아를 찾아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자카르타 기업인 포럼'에 참석해 충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소개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충남 기업인과 인도네시아 현지 경제인, 교포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 첨단 제조업, 농수산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이 소개됐다.
김 지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수교 이후 반세기 넘게 신뢰를 쌓아왔고, 2017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데 이어 2023년에는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도 발효됐다"며 "양국은 이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미래를 함께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대한민국의 수출을 이끄는 대표 지역으로, 첨단 제조업에서부터 농수산식품, 화장품, 소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있다"며 "젊고 역동적인 인도네시아와 충남의 혁신 제품과 기술이 결합하면 새로운 차원의 공동 번영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도는 양국 경제 협력의 선두에 서서 양국 기업인의 동반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수출 유망 기업의 현지 판로 개척과 함께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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