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대만 해상풍력 수출 기업에 1억5천만달러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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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7-03 13:53본문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5개 해상풍력 회사가 참여하는 '대만 장화2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총 1억5천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만 중서부 장화현 해안에서 35∼60km 떨어진 해상에 43억달러를 투입, 설비 용량 624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건설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여기서 생산하는 전력은 대만전력공사와 TSMC에 20년간 판매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총 4억달러 규모의 국산 해상풍력 기자재 수출 과정에서 1억5천만달러 상당의 수출금융 보증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1억달러 규모 해저 케이블은 LS전선이, 3억달러 규모 하부 구조물은 HSG성동조선, SK오션플랜트[100090], 현대스틸산업, 태웅[044490]이 각각 수출하게 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으로 우리 기업을 뒷받침하고, 해상풍력 기자재 수출 산업화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9.yna.co.kr/etc/inner/KR/2025/07/03/AKR20250703093100002_01_i_P4.jpg)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9.yna.co.kr/etc/inner/KR/2025/07/03/AKR20250703093100002_01_i_P4.jpg)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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