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집중호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집중호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7-23 10:51

본문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집중호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


- 노후 된 배수 시스템으로 인해 대규모 침수 사태 발생
-마리키나강 수위 18.4m 돌파 23,000여 명 긴급 대피

현재위치


  •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이전 기사보기다음 기사보기
마닐라 태프트 애비뉴와 유엔 애비뉴의 폭우로 침수된 모퉁이를 걸어가고 있는 마닐라 시민들. @PNA 제공마닐라 태프트 애비뉴와 유엔 애비뉴의 폭우로 침수된 모퉁이를 걸어가고 있는 마닐라 시민들. @PNA 제공

 

(뉴스코리아=마닐라)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 전역이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었다.

필리핀 DPWH(공공사업도로부)는 현지시각 21일과 22일 연속된 폭우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침수 사태의 주된 원인으로 “노후화 된 배수 시스템”을 꼽았다.

 

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가 연일 폭우로 도로기능을 거의 상실했다. 사진은 말라떼 @뉴스코리아 최신 특파원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가 연일 폭우로 도로기능을 거의 상실했다. 사진은 말라떼 @뉴스코리아 최신 특파원

 

마리키나강 수위 18.4m 돌파… 23,000여 명 긴급 대피

22일 오전, 마리키나강(Marikina River)의 수위는 최고 18.4미터를 기록하며 3단계 경보가 발령되었고, 인근 주민 4,784가구, 약 2만 3천여 명이 교회 등 30개 대피소로 피신했다. 이후 강 수위가 17.7미터로 하락하며 경보는 2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지역이 침수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가 연일 폭우로 도로기능을 거의 상실했다. 사진은 말라떼 @뉴스코리아 문대진 특파원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가 연일 폭우로 도로기능을 거의 상실했다. 사진은 말라떼 @뉴스코리아 문대진 특파원

 

정부, 민간지원 요청도

필리핀 기상청은 필리핀 관할구역(PAR) 내에 두 개의 열대성 저기압(LPA)이 위치해 있으며, 이들이 태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가 연일 폭우로 도로기능을 거의 상실했다. 사진은 말라떼 @뉴스코리아 문대진 특파원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가 연일 폭우로 도로기능을 거의 상실했다. 사진은 말라떼 @뉴스코리아 문대진 특파원

 

정부 당국은 우기 초입인 현 시점에서 구조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대피소에 필요한 물자와 의료 인력에 대한 민간의 지원도 요청한 상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Address : seocho Hyundae Tower 803, 375, Gangnam-daero, Seocho-gu, Seoul, 06620, Korea
Phone : +82. 70. 8822- 0338, E-mail : achong.asi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