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몽골 튜브도와 교류 협력 확대 공동선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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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7-24 10:33본문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이끈 도 대표단 몽골 공식 방문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자매도시인 몽골 튜브도를 방문해 교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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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협력 확대 공동선언문 채택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방문은 2003년 도와 튜브도의 자매결연 이후 협력의 외연을 청소년·문화·경제 등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 대표단을 이끈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지난 22일 튜브도청을 방문해 투무르추드르 튜브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교류 협력 확대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기존의 행정·농업 협력에 더해 청소년·문화예술·체육 등 민간 중심 교류 확대, 세대 간 연결 및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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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제1농업타운 현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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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표단은 몽골 튜브도에 조성한 '강원 제1농업타운'의 현판을 교체하며 농업 협력의 상징적 거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도 대표단은 울란바토르 대형 유통매장에서 열린 '강원특별장터인(in) 몽골' 행사에 참석해 도내 기업 제품의 현지 판촉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폈다.
여 부지사는 "도와 튜브도는 지난 20년간 실질적 협력을 이어온 신뢰의 파트너"라며 "동반성장과 지속 가능한 지방외교를 통해 국제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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