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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AI 기반 베트남어 뉴스 개시…외국어 서비스 7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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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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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베트남인 정보 소외 줄일 것"…원어민·한국인 편집자가 감수·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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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베트남어 서비스

[vi.yna.co.kr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11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베트남어 뉴스 서비스(vi.yna.co.kr)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베트남어 뉴스는 연합뉴스가 제작한 국문 및 영문 기사를 AI로 번역한 뒤 베트남어 원어민이 감수하고, 이를 다시 한국인 편집자가 AI의 도움을 받아 재검증하는 방식으로 번역의 품질과 정확도를 높였다.

베트남어 뉴스 사이트에서는 한국으로 이주했거나 한국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어 독자를 위해 이민 정책, 외국인 취업 등 실용적인 뉴스를 별도 세션으로 구성했다.

북한 동향, 경제 뉴스, 최신 기술, 스포츠, 한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소식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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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은 "연합뉴스 베트남어 서비스가 30여만명에 달하는 국내 거주 베트남인의 정보 소외를 줄여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떠오른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뉴스통신사(VNA)는 부 비엣 짱 사장 명의로 보낸 축전에서 "연합뉴스 베트남어 서비스가 두 나라 국민 간의 튼튼한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국 내 베트남 커뮤니티가 한국 사회를 풍부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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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베트남어 뉴스

베트남어 뉴스 개시로 연합뉴스의 외국어 서비스는 영어를 포함해 7개 외국어로 늘었다.

1989년 50개 해외 공관에 영문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 연합뉴스는 2004년 중국어, 2005년 일본어, 2006년 아랍어, 2007년 스페인어, 2009년 프랑스어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였다.

연합뉴스는 앞으로도 정보 주권 수호와 글로벌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언어와 기술을 활용한 뉴스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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