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과 QR결제 활성화 협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13 17:23본문
이미지 확대
하나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과 QR결제 서비스 활성화 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 본관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호성 은행장(오른쪽)과 레 응옥 람 베트남투자개발은행장이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8.13 [하나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은행은 베트남투자개발은행과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투자개발은행과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한국과 베트남 간 디지털 금융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글로벌 정산 서비스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베트남투자개발은행 지분 15%를 인수한 뒤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이후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선진 디지털 금융 기술과 베트남의 광범위한 결제 네트워크 결합이 핵심"이라며 "소상공인과 관광객 등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 간 QR결제 생태계를 구축해 양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sun@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