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새마을 정신을...2025 하계 새마을 해외봉사단 해단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18 10:12본문
캄보디아에 새마을 정신을...2025 하계 새마을 해외봉사단 해단식
캄보디아 시범마을 4곳서 환경 개선·문화 교류로 현지 주민과 소통
하반기에도 청소년 해외봉사단 모집으로 활동 이어가
- 조민혁 기자
- 입력 2025.08.13 18:53
- 댓글 0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김광림)는 13일(수) 본관 제4강의실에서 2025 하계 새마을 해외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15일 발대식을 갖고 출국한 25명의 새마을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시범마을 4곳을 방문해 14박 15일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 해외봉사단은 마을길 정비, 벽화 그리기 등 마을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전통놀이, 태권도 수업 등 현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해외봉사 활동 결과와 소감을 발표하고, 봉사단원들이 직접 촬영한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봉사단 전원에게 봉사활동 증명서를 수여하고, 우수 봉사단원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성호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은 해단식에서 “이번 봉사활동이 캄보디아의 발전과 봉사단원들의 성장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해외로 나가 새마을정신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대학새마을동아리와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참가하는 해외봉사단을 모집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중앙회는 청년세대의 새마을운동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자 2022년 ‘전국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 2023년에는 ‘전국청년새마을연합회’를 출범했다. 현재 전국 77개 대학새마을동아리에서 3,700여 명, 232개 청년연대에서 4,4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로서 소속 대학과 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 탄소중립 실천, 소외계층 돌봄, 교육봉사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