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국제공항(NAIA) 20년 만에 공항이용료 요금 인상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퀴노국제공항(NAIA) @뉴스코리아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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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마닐라)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마닐라국제공항(NAIA)이 현지시각 9월 14일부터 국내선과 국제선의 터미널 요금을 20년 만에 인상한다.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은 Pph 550(한화 약 13,750원)에서 Pph 950(한화 약 23,750원)가 부과되며, 국내선 항공편은 Pph 200(한화 약 5,000원)에서 Pph 390(한화 약 9,750원)가 부과됩니다.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 터미널 요금 인상 @필리핀 ABS CBS 뉴스 보도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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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안은 2024년 MIAA 행정명령 제1호에 따라 정부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교통부(DOTr)와 내각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정부 자문위원으로서 금리도 검토했습니다."라고 뉴 NAIA 인프라 공사(NNIC)는 성명에서 밝혔다.

성명에서 NAIA 터미널 요금 인상분의 일부가 장비 업그레이드를 위해 교통안전국에 전달될 것이며, 공항 운영과 승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직접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OFW, 하지 및 움라 종교 순례자, 국제 대회 스포츠 참가자들은 터미널 요금을  면제받을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