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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종학당, 현지인 배우자에게 한국어 집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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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10-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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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종학당, 현지인 배우자에게 한국어 집중 교육  


‘다문화 가정 현지인 배우자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수업’ 1학기 성료
사이공한글학교와 공동...현지 다문화 가정의 화목에도 주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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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베트남 사무소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 현지인 배우자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수업’의 1학기 수료식을 성료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세종학당재단, 사이공한글학교 관계자들, 수료생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세종학당재단 베트남 사무소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 현지인 배우자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수업’의 1학기 수료식을 성료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세종학당재단, 사이공한글학교 관계자들, 수료생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학당재단 베트남 사무소(소장 박성민)는 베트남 사이공한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베트남 다문화 가정 현지인 배우자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수업 1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한국어,한국문화 수업' 수료식에는 세종학당재단 베트남 사무소와 사이공한글학교 관계자들, 수강생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베트남의 전통 의상 아오자이와 한국의 아름다운 한복을 함께 착용, 문화의 융합과 상생의 의미를 높이고 두 나라 간의 화합과 교류의 상징성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수료식은 학생들의 성취를 기리는 개근상, 최우수상 등 다양한 표창 수여와 함께,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한국어 노래 공연, 춤 등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 대상은 100% 베트남인 배우자로서, 한국과 베트남 현지 가정들이 화목과 안정 속에서 한국문화와 언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의 핵심 목표는 다문화 가정의 화합과 한-베 양국의 문화 이해 증진에 있었다.

대표로 수료 소감을 발표한 응우옌 티 미 한 씨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한국 요리 만들기와 문화 체험을 경험하며 많은 배움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우고 싶다”며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민 베트남 사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결혼 이민자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소외되기 쉬운 한국인 배우자들에게도 체계적이고 고품질의 한국어 및 문화 교육이 제공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수요를 발굴하여 보다 실질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수료생 21명 가운데 대부분이 2학기 재등록을 신청하여, 10월 새 학기에는 추가 반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수요와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세종학당재단 관계자는 "베트남 속 한국 문화의 씨앗이 계속해서 뿌리를 내려나갈 수 있도록, 세종학당재단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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