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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인도법인 IPO 성공 평가에 8%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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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10-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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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법인, 현지 증시 입성

(서울=연합뉴스) 조주완 LG전자 CEO와 아쉬쉬 차우한 NSE CEO가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에서 LG전자 인도법인 상장을 축하하는 타종 행사를 진행, 경영진 및 주요 인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0.14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G전자[066570] 주가가 20일 증권사들이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린 영향에 크게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8% 오른 9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증권가에서 LG전자의 인도법인 IPO를 성공적으로 평가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3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돈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천8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6천51억원을 13.9% 상회한 규모다.

이에 증권사들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10만원→11만8천원, SK증권[001510]은 10만원→11만5천원, 현대차증권[001500]은 9만원→11만원, 키움증권[039490]은 10만원→11만원, NH투자증권은 10만원→11만원 각각 올렸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지난 14일 인도법인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상장 후 인도법인 시가총액이 (국내 증시 상장된) LG전자 본사를 비롯해 인도 증시 상장사인 '월풀 인디아'(약 2조4천억원)와 '볼타스'(약 7조원)보다도 현저히 높은 수준인 18조7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도 가전 시장은 상대적으로 보급률이 낮아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으로, 2029년까지 연평균 14%의 고성장률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IPO는 2008년 공모 이후 역대 최대 청약 금액을 달성했으며, 상장 첫 거래일 주가가 공모가 대비 50% 이상 급등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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