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시아 '차세대 요리 핫스팟'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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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10-27 11:38본문
필리핀, 아시아 '차세대 요리 핫스팟' 등극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식문화의 미래 2026(The Future of Food 2026)’ 발표
- 필리핀을 "차세대 미식 관문으로 활용될 준비가 된 국가" 중 하나로 선정
- 필리핀 관광부, "미식 천국 목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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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부의 관광 캠페인 슬로건 'Love the Philippines(필리핀을 사랑하세요)'는 당신이 필리핀을 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수백만 가지를 경험해 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필리핀관광부
(뉴스코리아=앙헬레스) 이호영 특파원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Future of Food 2026" 보고서에서 필리핀의 미식 영향력 증대를 높이 평가하며, 필리핀을 "차세대 미식 관문으로 활용될 준비가 된 국가" 중 하나로 선정했다.
필리핀 관광부(DOT)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권위 있는 보고서에서 필리핀이 아시아의 떠오르는 '차세대 요리 핫스팟' 중 하나로 공식 인정받은 데 대해 목요일(현지 시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는 필리핀이 글로벌 미식 지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미식 관광이 국가 관광 개발 계획(NTDP)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미식 관광은 국가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식품 생산자에게도 광범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라스코 장관은 "DOT는 지역 사회를 위한 폭넓은 이점을 인식하고 미식 관광을 확대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미식 관광은 2023-2028년 NTDP의 핵심 기둥 중 하나로, 궁극적인 목표는 필리핀을 미식 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요리 회로를 개발하며 현지 생산자와 셰프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리핀 요리의 글로벌 위상은 최근 몇 달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DOT는 앞서 미슐랭 가이드의 역사적인 필리핀 방문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를 "세계 미식 지도에서 필리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모멘텀을 이어, 세계 최대의 지속 가능한 미식 행사인 테라 마드레 아시아 태평양(Terra Madre Asia & Pacific, TMAP)의 첫 번째 지역 에디션이 다음 달 DOT와 협력하여 바콜로드 시티와 네그로스 옥시덴탈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DOT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필리핀의 풍부하고 다양한 요리 문화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데 주력할 방침으로 이번 보고서 선정은 필리핀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글로벌 미식 목적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식문화의 미래 2026(The Future of Food 2026)’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의 식문화 변화와 소비자 취향을 심층 분석한 최신 보고서로 아시아 태평양 20개 시장 내 270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의 F&B 팀 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와 30명이 넘는 영향력 있는 셰프, 믹스학자, 요리 전문가, 지역 식품 미디어의 심층적인 인사이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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