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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조직 수사 질의 이어진 충남경찰청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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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10-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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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직폭력배 결탁 여부 확인 중"…관련 수사 인력 부족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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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하는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선서하는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7일 충남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경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이 선서하고 있다. 2025.10.27 swan@yna.co.kr

(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7일 진행된 충남경찰청 대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사기 사건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국민의힘 고동진(서울 강남구병) 의원은 "현재 (충남청에서) 45명을 수사하고 있지만 총책과 일부 관리자들은 아직 검거되지 않았고, 캄보디아 범죄조직이 국내 조직폭력배와 결탁해 있다는 정황까지 나왔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 진행 중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어 "캄보디아에서 20대 한국인을 살해한 중국인 주범이 2023년 4월 대치동 마약 음료 공범이라는 국정원 정보가 나온 만큼 수사 정보들을 국정원과 공유하고 협의해 당시 마약 사건 관련된 사람들도 신속히 검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은 "총책 등은 수사 중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조직폭력배와 범죄조직 간) 연계성 여부는 확인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인천 서구병) 의원은 "피의자들이 캄보디아에서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이 다니던 충남의 한 대학교 재학생이라는 의혹이 있는데 맞는가" 물었고, 임 청장은 "모두 다 같진 않고 일부만 그런 것(같은 대학 재학생)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 의원은 "충남 내 젊은이들이 추가로 더 엮여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인지수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캄보디아 범죄조직 수사와 관련해 충남경찰청 수사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서울 강동구을) 의원은 "전담수사관서로 지정된 경기북부경찰서는 관련 수사 인력이 29명인데, 충남경찰청은 5명밖에 되지 않는다"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협의해 수사 인력을 보충해달라"고 요청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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