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25 K-뷰티엑스포 베트남서 630건 수출 상담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국제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열린 '2025 K-뷰티엑스포 베트남 & 사이공뷰티쇼'에서 630건의 수출 상담, 7천만 달러의 상담 실적, 2천400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 등의 성과를 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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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뷰티엑스포 베트남 & 사이공뷰티쇼

[킨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행사는 국내외 1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 네일, 헤어, 바디케어, 향수, 원료, 스파,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K-뷰티 브랜드들을 선보였다.

킨텍스는 엑스포 기간 1만여 명의 현지 참관객과 다수의 인플루언서가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의 우수 바이어(구매자)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총 630건의 수출 상담 등의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는 도내 70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스비와 통역·운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킨텍스는 주최자로서 현지 인플루언서 및 바이어 초청과 방송취재, 현장 이벤트 기획 등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이 초청한 200여 명의 우수 바이어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 HTV 방송국과 20여 명의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가 K-뷰티엑스포 현장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K-뷰티 브랜드를 알리면서 온라인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K-뷰티엑스포 시리즈의 해외 전시회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계속해서 추진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K-뷰티의 세계적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