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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인도에 경제사절단 파견…기업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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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11-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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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첸나이 상의와 협력 모색…현지 진출기업 탐방

이미지 확대부산상의·인도 뉴델리 상의, 협력 협약
부산상의·인도 뉴델리 상의, 협력 협약

(뉴델리=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와 인도 뉴델리 PHD상공회의소는 4일 PHD 상의에서 경제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1.4youngkyu@yna.co.kr

(뉴델리=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4일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 등지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지역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현지 상공계와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섰다.

부산상의 경제사절단의 이번 인도 방문은 빠르게 성장하는 초대형 경제권인 인도와의 정책·산업·기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부산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절단은 우선 4일 뉴델리에 있는 PHD 상공회의소와 경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PHD 상의는 인도 전역에 13만여 회원사를 보유한 현지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다양한 정책 건의와 국제 교류를 주도한다.

사절단은 또 5일 인도 남부 산업수도인 첸나이로 이동해 마드라스 상공회의소(MCCI)와 간담회를 갖는다.

'인도의 디트로이트'로 불리는 첸나이는 자동차를 비롯한 제조업의 중심지이자 첸나이항과 카마라자르항을 보유한 물류 거점도시여서 부산상의와 MCCI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이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과 성우하이텍 인도공장을 시찰하면서 현지 생산·수출 전략을 공유하고, 인도산업연합(CII)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세계 5위 제조강국인 인도는 거대한 내수 기반과 역동적인 제조 생태계를 보유한 세계 경제의 다음 축"이라며 "뉴델리에서 정책 협력의 문을 열고, 첸나이에서 제조·물류 산업의 교두보를 마련해 지역 기업들이 인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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