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 14일 베트남 호찌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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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11-12 15:21본문
아시아 총회기 전달…700만 동포 사회와 모국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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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세계대회' 포스터
[해외동포세계지도자협의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해외동포세계지도자협의회(이사장 김명찬)가 오는 14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찌민 롯데호텔에서 '제6차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 베트남 호찌민대회'를 연다. 전 세계 회원 및 베트남 교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난 2020년 미국 조지아·버지니아·펜실베이니아,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지역 연합회를 발족하고 미국 LA에서 전국대회를 열며 공식 출범했다. 이후 매년 국내외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하며 5대양 6대주 6천여 명 회원 간 네트워크를 확대해왔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참여하며, 황의훈 전 호찌민한인회장이 대회장을 맡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 임기가 시작되는 총회장단과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각 지역 총회기 전달이 이뤄지며, 특히 황의훈 대회장이 아시아 총회장으로 공식 추대된다.
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연탄·쌀 나눔', 국군 전방사단 위문, 노숙자 도시락 배달, 탈북민 교육기관 방문 공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모금 활동을 통해 1억여 원을 기부했다. 협의회는 "700만 재외동포와 5천200만 국민을 연결하는 봉사·공공외교 플랫폼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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