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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라오스 외교장관 회담…"국제무대서 지지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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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11-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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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외무상 방북
라오스 외무상 방북

(서울=연합뉴스)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통싸완 폼비한 라오스 외무상과 일행이 지난 1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TV가 1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5.11.1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라오스의 통싸완 폼비한 외교부 장관과 12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회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양측이 "지난 10월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 이룩하신 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하여 조선(북한)과 라오스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가일층 강화 발전"시켜나가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13일 전했다.

아울러 "국제무대에서 호상(상호) 지지와 협력을 긴밀히 하기 위한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들을 교환하고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인 라오스가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입장을 지지하고 양국간 교류를 확대하는 문제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회담에는 박상길 외무성 부상 등이 배석했다.

북한은 회담을 마친 뒤 라오스 측을 환영하는 연회를 열었고 최 외무상과 폼비한 장관이 각각 연설했다.

통신은 연회가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참가자들은 두 나라 친선협조 관계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북-라오스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달 열린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성격으로 마련됐다.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행사 참석차 지난달 7일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호상(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서 나서는 문제"를 논의했다.

1974년 6월 외교관계를 수립한 북한과 라오스는 사회주의 국가로서 이념적 유대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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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외무장관 방북
라오스 외무장관 방북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통싸완 폼비한 라오스 외교장관과 그 일행이 북한 외무성의 초청으로 1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2025.11.1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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