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과 15년째 대만 간다…올해 20t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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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1-17 13:22본문
(충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충주사과가 15년째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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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주시는 17일 충북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사과 20t(5만6천 달러 어치)을 대만에 실어 보내는 선적식을 했다.
이 지역 사과는 2011년 처음 대만 시장을 뚫은 뒤 지난해까지 14년간 2천304t(502만7천 달러 어치)을 수출했다.
아삭거리는 식감과 달콤한 향기가 대만 소비자 입맛을 매료시키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는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난여름 이상 고온과 잦은 비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는데도 농민들의 정성으로 대만 판로를 지킬 수 있었다"며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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