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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본고장 아세안서 ‘한류 종합박람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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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12-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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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본고장 아세안서 ‘한류 종합박람회’ 성황


코트라,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서 857만 달러 수출
K-뷰티·푸드·패션 총집결...국내외 300개사, 2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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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피라미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부 바카르 빈 유소프 말레이시아 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사장, 가수 싸이커스 민재, 다토 아미룰 아지잔 수방자야 시장, 이한일 주말레이시아대사관 총영사, 배우 문가영,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강경성 코트라 사장, 무히딘 빈 아지즈 이슬람개발국 할랄관리국장, 가수 넥스지 토모야, 청 와이 킷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부국장, 노재열 주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에반 치아 선웨이그룹 부회장)12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피라미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부 바카르 빈 유소프 말레이시아 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사장, 가수 싸이커스 민재, 다토 아미룰 아지잔 수방자야 시장, 이한일 주말레이시아대사관 총영사, 배우 문가영,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강경성 코트라 사장, 무히딘 빈 아지즈 이슬람개발국 할랄관리국장, 가수 넥스지 토모야, 청 와이 킷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부국장, 노재열 주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에반 치아 선웨이그룹 부회장)

K-뷰티와 K-푸드를 중심의 한류 열기가 중남미와 아프리카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류의 본고장이자 아세안 허브인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한류 종합박람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사장 강경성)는 12월 11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피라미드 컨벤션센터(SPCC)에서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00여 개 기업과 2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아세안은 중화권과 함께 대표적인 한류 확산 거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아세안은 화장품·식품·생활용품·패션의류 등 4대 소비재 분야에서 중국과 미국에 이어 한국의 3위 수출시장이다.

또한 2025년 해외한류실태조사(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도 K-콘텐츠 소비 비중 상위 3개국이 모두 아세안 국가로 조사됐다. 코트라에 따르면 4대 소비재 수출국은 중국(62.3억 달러), 미국(60.6억 달러), 아세안(55.3억 달러), 일본(36.5억 달러)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트라는 문화와 산업이 맞물린 ‘한류-K소비재 선순환 구조’를 아세안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한국과 아세안 기업을 비롯해 대형 유통망, 온라인몰, 한류 스타, 인플루언서,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여했다.

아세안 시장은 도시화·고령화·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프리미엄·신뢰·웰빙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K-소비재가 지닌 이미지와 맞물리며 한류와 산업 수출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한류 수용도가 높은 국가로, K-콘텐츠 소비 비중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 기준 K-뷰티 수출액도 6500만 달러로 아세안 국가 중 세 번째로 높다. 발달한 유통·물류 인프라와 높은 소득 수준, 젊은 인구 비중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10월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된 데다, 체계적인 할랄 인증 시스템을 갖춘 무슬림 국가라는 점에서 말레이시아는 중동 시장까지 연결하는 ‘할류(할랄+한류)’ 허브로서의 잠재력도 크다는 평가다.

12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피라미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개막식에서 강경성 코트라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홍보대사 3인 등 주요인사들이 말레이시아 청소년 장학재단인 ‘제프리 치아 재단(Jeffrey Cheah Foundation)’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12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피라미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개막식에서 강경성 코트라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홍보대사 3인 등 주요인사들이 말레이시아 청소년 장학재단인 ‘제프리 치아 재단(Jeffrey Cheah Foundation)’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B2B 수출상담회, B2C 쇼케이스, K팝 공연, 한류 스타 팬사인회, 체험형 이벤트, 기부 행사 등 한류와 K-소비재를 아우르는 종합 마케팅 행사로 구성됐다.

이틀간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패션의류 등 4대 소비재 분야 국내 기업 102개사가 참가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바이어 200여 개사와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FTA 활용 지원관과 K-할랄관도 함께 운영됐다.

말레이시아 최대 헬스&뷰티 드럭스토어 체인 가디언, 대형 식품 유통사 박스월드 등 주요 바이어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 1,50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약 85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

현지 바이어들은 K-소비재가 이미 일상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한 식품 수입업체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식 레스토랑과 편의점, K팝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며 “대부분의 한국 기업이 할랄 제품을 준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13일 열린 B2C 쇼케이스에는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쇼피, 딜리버드코리아, 현지 뷰티 유통망 픽스 등이 참여해 체험·구매 행사를 진행했으며, CU·CJ·아모레퍼시픽 등 현지 진출 기업 부스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한류 공연과 연계 행사도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홍보대사로 참여한 배우 문가영과 K팝 그룹 싸이커스(xikers), 넥스지(NEXZ)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팬사인회, 기부 행사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들은 직접 애용하는 K-소비재를 소개하며 홍보에 나섰다.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B2B 수출상담회에서 참가 국내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B2B 수출상담회에서 참가 국내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류 체험존에서는 K팝 의상·메이크업 체험, 한복 체험, 메이크업쇼와 쿠킹쇼 등이 진행돼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홍보대사들이 사인한 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말레이시아 청소년 장학재단에 기부하는 CSR 행사도 열렸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아세안은 한류의 본고장이자 글로벌 사우스의 중심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의 핵심 지역”이라며 “한류 확산을 발판으로 K-소비재와 콘텐츠, 유통 산업 전반의 해외 진출을 확대해 한국이 문화·소비재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소비재 수출은 식품이 2021년, 화장품이 2024년 각각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의약품과 문화콘텐츠 수출도 올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코트라는 앞으로 한류박람회 개최, 글로벌 유통망 협력, 물류·인증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한류-K소비재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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