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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한국국제학교, 2026학년도 2학기 고등부 개설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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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6-01-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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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한국국제학교, 2026학년도 2학기 고등부 개설 재추진


한인회와 공동 수요조사 착수… 교민 자녀 교육 연속성 확보 나서
금년 8월 2학기 개설 승인 목표, 현 고1~고3 대상 입학 수요 조사
구양주 교장, “실패는 포기했을 때 붙여지는 단어”… 교민 사회와 기업 지원 협력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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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한국국제학교 전경 [박정연 재외기자]프놈펜한국국제학교 전경 [박정연 재외기자]

프놈펜한국국제학교(KISPP, 교장 구양주)가 2026학년도 2학기 개설을 목표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신설을 다시 추진한다. 학교 측은 캄보디아 내 한국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교민 자녀들에게 초·중·고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등부 개설을 재도전 과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까지만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시 고국 또는 제3국 유학이나 현지 국제학교로 이동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고등부 개설은 이러한 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교민 사회에서는 오랜 기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중학교 최소 정원 확보 위해 총력… 1년간 50% 수업료 감면 

학교 측은 교육부가 고등부 개설의 전제 조건 중 하나로 제시한 중학교 과정 학생 수 안정화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주 새 학기부터 중학교 과정에 신규 입학하거나 편입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수업료의 50%를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소 정원 확보가 고등부 개설로 이어지는 핵심 관문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한인회와 공동 수요조사… 고등부 개설 준비 본격화

고등학교 과정 신설을 위해 한인회도 적극 협력에 나섰다. 학교와 한인회는 교민 사회의 실질적인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입학 희망 수요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고등부 개설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수요조사 대상은 2026년 8월 24일 기준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확보된 수요 데이터는 향후 교육부 승인 절차와 학사 운영 계획의 핵심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요조사 일정 및 제출 방법

입학 희망 확인서는 캄보디아한인회 또는 프놈펜한국국제학교 행정실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조사 기간: 2026년 1월 20일(화) ~ 2월 20일(금)

제출 방법은 재캄보디아한인회, 프놈펜한국국제학교 행정실로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kispp2017@gmail.com)

 단, 과거 수요조사에 참여했던 학부모도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 반드시 재제출해야 한다.

입학 문의: 프놈펜한국국제학교 행정실 (+855-023-901-500)

구양주 학교장,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교민·한인 기업 협조 당부

구양주 교장은 “실패란 포기했을 때 비로소 붙는 말”이라며 “지난해 교육부의 고교 과정 불승인을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이번에는 한층 더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미래와 고등부 과정 승인이라는 목표가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교민 사회와 한인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13일 오전(현지시각) 열린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제1회 중학생 졸업식 기념 촬영. [박정연 재외기자]지난 1월 13일 오전(현지시각) 열린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제1회 중학생 졸업식 기념 촬영. [박정연 재외기자]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2019년 3월 초등학교 신입생 23명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중등교육 과정 인가를 받아 현재 해당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 수는 약 70명 규모로, 현지 상급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부 과정의 2학기 개설을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교 과정 개설은 단순한 학제 확장을 넘어, 캄보디아 교민 사회의 교육 자립과 차세대 정착 기반을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중학교 학생 수의 안정적 확보와 이번 고등부 과정 수요조사는 그 성패를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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