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겨울 휴양지, 세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6-01-29 10:53본문
도시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겨울 휴양지, 세부
- "낮에는 고래상어, 밤에는 쇼핑몰"… 세부, '도시형 휴양지'로 재도약
- 28일 'ASEAN 관광 포럼(ATF) 2026' 개최… 국제 관광 허브로 주목
- 웰니스 시설·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한 달 살기' 등 장기 체류에도 최적
현재위치
본문 글씨 줄이기
두짓타니 막탄 세부 리조트 @필리핀 관광부
(뉴스코리아=미닐라) 이호영 특파원 = 겨울철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남으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필리핀 세부(Cebu)로 향하고 있다.
그동안 '가성비 좋은 해변 휴양지'로만 알려졌던 세부가 풍부한 도시 인프라와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해 이른바 '도시형 관광 허브'로 변모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오늘(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세부에서는 세계 관광 산업의 주요 행사인 ‘ASEAN 관광 포럼(ASEAN Tourism Forum (ATF) 2026) 2026’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세부는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국제 교류와 비즈니스, 관광이 공존하는 필리핀의 핵심 거점임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세부의 가장 큰 강점은 휴양과 도시적 편리함의 '완벽한 조화'다.
막탄 세부 국제공항과 인접한 해안가에는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들이 밀집해 있으며, 시내에는 SM 시사이드 시티 세부(SM Seaside City Cebu), 아얄라 센터 세부 (Ayala Center Cebu), SM 시티 세부 (SM City Cebu) 등 초대형 복합 쇼핑몰이 자리 잡고 있다.
여행객들은 낮 동안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고 저녁에는 도심에서 고품격 미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웰니스(Wellness)' 인프라의 확충도 눈에 띈다.
막탄과 세부 시티 일대에는 단순 마사지를 넘어 요가, 테라피, 전문 헬스케어가 결합된 리조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여기에 장기 체류 여행객을 위한 의료 서비스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어, 최근 트렌드인 '머무는 여행'이나 '한 달 살기' 목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세부 특유의 역동적인 자연경관이 펼쳐진다.
세부 남부에 위치한 오슬롭 (Oslob)에서는 산악자전거, 모터 바이크, 낚시 등 익스트림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으며, 고래상어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협곡을 따라 이동하며 계곡과 폭포를 넘나드는 캐녀닝 (Canyonin)을 즐길 수 있으며, 영화 ‘아바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투말록 폭포 (Tumalog Falls)에서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세부 남부의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세부는 필리핀 중앙 비사야 제도에 위치해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해양 환경을 바탕으로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지역이다.
세부 서남부 해안에 있는 모알보알 (Moalboal)은 해안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수백만 마리의 정어리 떼 군무 ‘사딘런’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비교적 완만한 수심과 안정적인 시야 덕분에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많은 다이버들이 찾는다.
세부 북부 해역에 위치한 말라파스쿠아섬 (Malapascua Island)은 환도상어를 관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로, 전 세계 다이버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다이빙 포인트다.
이 일대는 피그미 해마, 고스트 파이프 피시, 푸른 고리 문어 등 다양한 해양 희귀종들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어, 생태 관찰을 중심으로 한 다이빙 경험이 가능하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ICN)과 막탄-세부국제공항 (CEB)을 잇는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 등 다양한 항공사가 정기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 20편 이상 운항되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성수기 시즌 부산, 청주, 대구에서도 직항편을 통해 세부 여행이 가능하다.
필리핀 관광부 관계자는 "세부는 7,641개의 섬을 가진 필리핀의 자연미와 현대적인 도시 인프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라며, "이번 ATF 2026 개최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고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전글세부퍼시픽, 5월 클락-하노이 직항 신설... ‘북부 루손’ 허브 강화 박차 26.01.29
- 다음글필리핀 일로일로, 한국 직항 노선 재추진… 항공·관광·영어교육 연계 협력 본격화 26.01.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