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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 2026년 관광 산업 재도약 선언… 중국 무비자·북미 직항 카드로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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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6-02-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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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 2026년 관광 산업 재도약 선언… 중국 무비자·북미 직항 카드로 공세


-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장관, 2026년 프로모션 예산 확대 발표
- 1위 한국 시장 탈환 위해 총력… 중국은 ‘14일 무비자’로 돌파구
- UAE·인도 등 신흥 시장 타겟팅 강화, “글로벌 관광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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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부의 관광 캠페인 슬로건 '필리핀을 사랑하세요(Love the Philippines)'필리핀관광부의 관광 캠페인 슬로건 '필리핀을 사랑하세요(Love the Philippines)'

 

(뉴스코리아=마닐라)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정부가 2026년을 관광 산업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 및 신흥 시장에 대대적인 마케팅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부동의 1위 시장인 한국의 방문객 수를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필리핀 관광부(DOT) 장관은 지난 화요일 필리핀 현지언론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6년에는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 인도, 중동 등 주요 전략 시장에 홍보 예산을 집중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스코 장관은 무엇보다 한국 시장의 회복을 강조했다.

2025년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134만 명으로 여전히 전체 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전년도(145만 명)에 비해서는 수치가 다소 하락했다.

최근 회복세가 더뎠던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놨다.

필리핀 정부는 2026년부터 중국 관광객에게 최소 14일간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등 비자 문턱을 크게 낮췄다.

현재 팬데믹 이전에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중국발 항공 노선 복구를 위해 베이징과 상하이 사무소를 중심으로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도시별 맞춤형 타겟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 역시 긍정적이다.

미국은 2025년 132만 명이 방문하며 한국을 턱밑까지 추격 중이며, 캐나다는 에어캐나다(Air Canada)의 신규 노선 증편에 힘입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프라스코 장관은 "아메리카 대륙은 필리핀 관광의 매우 유망한 시장"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전통적인 시장 외에도 중동과 인도 시장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의 경우 에미레이트 항공이 마닐라 노선 증편과 세부·클락 노선 확대를 요청하는 등 레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도는 2025년 방문객 1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어, 2026년 주요 프로모션 대상국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5년 필리핀은 약 640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유치하며 약 6,940억 페소(한화 약 16조 원)의 관광 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중 한국이 여전히 1위 시장이며, 미국이 132만 명, 일본이 469,521명, 호주가 359,646명, 캐나다가 333,136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중국은 237,101명으로 6위를 차지했고, 인도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04,994명의 방문객으로 11위를 차지했다.

2026년, 비자 완화와 항공 노선 확대라는 쌍끌이 전략을 내세운 필리핀 관광부가 목표한 '관광 강국'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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