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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풀렸다. 가자, 베트남으로!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서울=뉴스코리아) 임수현 기자 = 코로나 이후 세계 각국이 빗장을 풀고 있는 상황이라 입국 전 PCR 검사기준을 다시 미리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코로나 검사 기준완화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입국시 국내 출국시에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의무화 조치가 오는 6월 30일 출국일 기준부터 없어진다. 이와 같이 각국의 공항에서의 코로나 검사 기준을 확인해 보고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경우 현지공항에서 필요한 서류는 현재(2022년 6월27일) 48시간 이내에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는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이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현지 병원에서의 검사가 필요한데 잘 찾아보면 예약한 항공사나 여행사를 통해서 무료로 발급 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를 꼭 확인해야한다. 또한 48시간 이내라는 기준이 매우 엄격하다 보니 보통 전날 병원 방문을 사전예약하고 방문한 후에 검사서를 발급 받아야 한국으로 귀국이 가능하다. 검사를 받지 못해 귀국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환전
각 나라의 결제수단은 신용카드, TC라고 불리는 여행자 수표 그리고 현금 등이 있다.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카드에 사인만 잘 해 주면 타인이 카드를 습득하여 부정 사용을 하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에는 면책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카드결제시 치명적인 단점이 한화 통화로 결제를 요청할 경우에 이중환전수수료가 발생되는 부담과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막아 놓을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지 통화 결제시에 "프리스 로컬리제이션 페이먼트!" 라는 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지통화로 결제해 주세요라는 뜻이다. TC의 경우는 분실하였을 경우 즉각 정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생각보다 꽤 TC를 안 받는 곳도 있다. 이런 불편함을 잘 숙지해야한다.

현금의 경우 환전 등을 통해 그 나라 현지 통화로 바꿔가면 좋은데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에서 환전을 하는것보다 베트남의 경우에 있어 고액권 달러를 가지고 현지에서 환전하는 것이 오히려 환율에 매우 유리하다. 다만 한국에서 신용도가 높은 사람의 경우 70~ 80%까지 환율 우대를 받기 때문에 여기서 달러로 바꿔가서 현지에서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는 것도 좋다. 베트남 동은 한국에서 바꿔 갈 경우에 주 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환전수수료를 매우 높게 받는다. 즉 환율이 매우 불리하다. 다만 현지에 도착해서 유심칩, 택시비 등과 같이 현지 통화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소액이라도 바꿔 가는 것이 유용하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그랩이라는 운송수단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이는 일종의 사설택시로서 일반 택시와 비슷하다. 다만 가격이 더 싸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사설택시이기 때문에 약간 위험할 수 있다

반드시 그랩 앱을 깔고 예약을 해야 탑승 기록이 개인과 회사에 동시 통보된다 그래서 특정 택시가 고객을 태웠다라는 데이터가 남기때문에 조금은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추천 드리기는 목적지를 설정하면 여러 명의 사설 택시들이 서로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예약이 되는 시스템이다. 그 경우 택시가 제시하였던 금액 자체를 화면 캡처를 통하여 잘 보관하고 있으면 좋다. 왜냐하면 택시가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 다른 금액을 말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출처 : 세계속의 한국뉴스 NEWS KOREA(http://www.newskorea.n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