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25일부터 모든 직원 대상 자사주 매입 보조금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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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84회 작성일 22-09-14 10:55본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사주 매입 보조금 지원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TSMC는 직원의 의사에 따른 자사주 매입금액의 15%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자사주 매입 보조금 지원은 1987년 TSMC 창립 이래 처음이다.
TSMC는 지난해 임직원 임금구조를 전면 개편해 급여를 약 20% 정도 인상한 바 있다. 석사 학위를 취득한 신입 엔지니어의 평균 연봉이 200만 대만달러(약 8천89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폭적인 임금인상과 자사주 매입 보조금 지원 등은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TSMC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TSMC 신입사원의 이직률은 17.6%로 2018년(11%)보다 6.6%포인트 상승했다.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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