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네시아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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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05-14 09:56본문
LG전자가 11일 서자카르타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 원더 푸드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LG전자 임직원, 국립식량청, 프라세티야 물리아 대학교 봉사단, 비영리단체 푸드 사이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전자[066570]는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12일 현지 대학교 봉사단과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이 참여해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천개 기부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네시아의 음식물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이상 급증하는 라마단 기간에 맞춰 3월 초에도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또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소셜미디어로 공개했다.
지난달 19∼20일에는 자카르타에서 '제로 푸드 웨이스트'(Zero Food Waste)를 실천하고, LG전자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도 운영했다.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다. 배출되는 양은 연간 2천300만t 이상이다.
이태진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장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리더로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칠랙스 수디르만 자카르타에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고객 체험공간을 운영했다.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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