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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시티넷 사무국 대표, 메트로 마닐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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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5-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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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시티넷 사무국 대표, 메트로 마닐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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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1987년 유엔 산하 기구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시티넷은, 국제기구로서 아태지역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기후변화, 재난관리, 지속가능발전 분야에 있어 154개의 글로벌한 인프라의 도시, 기관, 기업 회원과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김정기 대표는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미국에서 로스쿨을 졸업한 후,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중국을 총괄하는 미국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어 중국 상하이 총영사를 지낸바 있으며 변호사와 외교관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경험을 살려, 현재는 UN 산하기구인 시티넷(CityNet,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네트워크) 사무국의 대표로 세계의 사회 공헌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다. 김정기 대표의 시각에서 필리핀 일정을 소개한다.

 

이상화 주필리핀대한민국 대사와 김정기 시티넷 사무국 대표 @시티넷이상화 주필리핀대한민국 대사와 김정기 시티넷 사무국 대표 @시티넷

 

(뉴스코리아=마닐라) 최신 기자 = 시티넷 사무국 김정기 대표가  필리핀 수도지역(National Capital Region/NCR)인 메트로 마닐라(Meteo Manila)를 방문하였다.

메트로 마닐라는 16개 도시로 이루어졌는데, 인구가 무려 1,500만명에 이른다. 흥미로운 것은 16개 도시를 총괄하는 한국의 서울특별시나 경기도와 같은 상급 정부가 없고, 다만 교통이나 쓰레기 처리 등 지자체간  상호 의존도가 높은 영역을 다루는 광역개발청(Metropolitan Manila Development Authority/MMDA)이 있고 청장을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에 선출직인 시장들이 협의회를 구성하고, 16명의 시장 중 1명이 의장을, 나머지는 위원으로 참여하는 구조다.

이와 유사한 시스템을 스페인의 메트로 바르셀로나와 포르투칼의  메트로 포르토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필리핀 정치는 소수의 정치 가문이 독점하는 구조인데, 이를테면 독재자 마르코스의 아들인 마르코스  주니어가 현직 대통령이고, 직전 대통령인 두테르테의 딸이 러닝 메이트로 현직 부통령을 하는 식이다.

이는 중앙은 물론 지방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면 도시 인구나 정치적 무게 비중은 훨씬 덜 하겠지만, 선출직 지도자로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마카티시 시장과 퀘손시티 시장은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정도의 전국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서 중앙무대에서 지도자로 부상하기 쉽다는 것이다.

당연히 이들 두 도시의 시장들도 정치 명문가 집안의 후손이다.

김 대표는 이번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시장 미팅을 시작하기 전에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이상화 대사와 런천미팅(Luncheon Meeting)을 가졌다.

 

이상화 대사와 김정기 대표 @시티넷이상화 대사와 김정기 대표 @시티넷

 

이 대사와의 미팅은 필리핀 3대 권역인 민다나오 지역의 다바오시 방문을 앞두고 이루어졌음에도 아주 생산적이고 유익한 오찬 미팅으로 진행되었는데, 사실 작년부터 필리핀 전국시장협의회 회장인 세부시 시장과 시티넷 필리핀 국가지부 의장도시인 마카티시 시장과 미팅이 있을 때 이 대사가 김 대표에 대한 덕담을 많이 해주어 이들 주요 도시 시장들과의 관계가 강화되기 전부터 사전 분위기 조성에 이상화 대사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대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오랫동안 보좌하였고, 최근에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와 미얀마대사를 역임한 베테랑 외교관이다.

시티넷 김정기 대표는 "해외도시 순방을 할 때마다 시장이나 주지사 면담과는 별도로 대사나 총영사 미팅을 병행하는데, 이상화 대사처럼 적극적으로 나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했다.

김 대표의 메트로 마닐라 지역 일정에서 제일 먼저 만난 사람이 인구 300만의 필리핀 최대 도시인 퀘손시티(Quezon City) 조이 벨몬테(Joy Belmonte) 시장이다.

 

시티넷 김정기 대표와 퀘손시티(Quezon City) 조이 벨몬테(Joy Belmonte) 시장 @시티넷시티넷 김정기 대표와 퀘손시티(Quezon City) 조이 벨몬테(Joy Belmonte) 시장 @시티넷

 

2022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시티넷 세계총회에서 두사람은 처음 만났고, 2023년 시티넷과 한강 새빛섬에서 스마트시티 및 기후변화 워크샵을 공동으로 주최하여 이미 친밀도가 높은 사이였다.

그녀는 9년 경력의 퀘손시티 부시장 출신으로 현재 재선 시장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퀘손시티 시장과 하원의장을 역임하였고, 어머니는 저명한 언론인 출신의 언론재벌이다.

 

시티넷 김정기 대표와 동석 일행들, 퀘손시티(Quezon City) 조이 벨몬테(Joy Belmonte) 시장 동석 보좌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넷시티넷 김정기 대표와 동석 일행들, 퀘손시티(Quezon City) 조이 벨몬테(Joy Belmonte) 시장 동석 보좌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넷

 

퀘손시티는 시티넷의 자연재해클러스터(Natural Disaster Cluster) 대표도시(Lead City)이다.

김 대표가 두 번째로 만난 사람은 필리핀 전국 1위 부자도시인 인구 60만의  마카티시(Makati) 아비가일 비나이( Abigail Binay) 시장이다.

 

시티넷 김정기 대표, 마카티시(Makati) 아비가일 비나이( Abigail Binay) 시장 @시티넷시티넷 김정기 대표, 마카티시(Makati) 아비가일 비나이( Abigail Binay) 시장 @시티넷

 

그녀는 3선 하원의원 관록에다가 3선 시장 임기가 끝나는 내년에 24명 중 12명을 선출하는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그녀는 자신의 당선을 전혀 걱정하지 않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하원의원인 그녀의 남편이 마카티시 차기 시장 출마를 한다. 재선 초과 연임금지로 내년에 상원의원 임기가 끝나는 그녀의 언니와 마카티시 시장직을 두고 가족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 선거의 관전 포인트다.

 

시티넷 김정기 대표 일행과 마카티시(Makati) 아비가일 비나이( Abigail Binay) 시장과 동석 보좌진 @시티넷시티넷 김정기 대표 일행과 마카티시(Makati) 아비가일 비나이( Abigail Binay) 시장과 동석 보좌진 @시티넷

 

또한 그녀의 아버지도 부통령을 역임한 정치 지도자다. 마카티시는 시티넷의 부의장 도시이다.

김 대표가 세번 째로 만난 사람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인구 54만의 문틴루파시(Muntinlupa) 루피 비아손(Ruffy Biason) 시장이다.

 

문틴루파시(Muntinlupa) 루피 비아손(Ruffy Biason) 시장과 김정기 시티넷 대표 @시티넷문틴루파시(Muntinlupa) 루피 비아손(Ruffy Biason) 시장과 김정기 시티넷 대표 @시티넷

 

만찬미팅이라 시청 방문이 아닌 5성급 호텔의 룹탑(Rooftop) 레스토랑에서 김 대표 일행은 토속음식을 성대하게 대접 받았다.

 

문틴루파시(Muntinlupa) 루피 비아손(Ruffy Biason) 시장과 시티넷 김정기 대표가 만찬 미팅을 갖고 있다. @시티넷문틴루파시(Muntinlupa) 루피 비아손(Ruffy Biason) 시장과 시티넷 김정기 대표가 만찬 미팅을 갖고 있다. @시티넷

 

그와는 2022년 9월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시티넷 세계총회와 2023년 10월 수원에서 개최된 시티넷과 유엔에스캅이 공동주최한 아태지역도시포럼과 시티넷 엑스콤에서 현장 교류를 통해 이미 친분이 두터웠다.

그의 아버지가 군 참모총장 출신의 전직 상원의원이다. 그는 5선 하원의원에 관세청장을 역임한 재선 문틴루파시 시장이다. 문틴루파시는 시티넷의 집행위원 도시이다.

이번 메트로 마닐라 지역 방문에서 함께한 시티넷 사무국 폴리 부본부장의 오랜 친구인 마닐라시티 의원의 소개로 폴리 부본부장과 엄의린 오피서가 마닐라시티 시청을 방문하여 부시장 미팅과 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시티넷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구 184만의 마닐라시티도 곧 시티넷의 회원도시가 되기를 염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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