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평화통일 골든벨과 통일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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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06-17 16:17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이경진)가 지난 6월 8일 아마리 워터게이트 방콕 호텔에서 ‘2024 청소년 통일캠프 & 평화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
10년째 평화통일골든벨을 개최해 오고 있는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는 올해 대회에서는 통일캠프도 열었다. 캠프에서는 통일강연회, 통일감상문 쓰기 대회가 진행됐다.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 개회식에는 주태국한국대사관 박용민 대사와 박성희 총영사, 안미혜 방콕한국국제학교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 그리고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포함해 14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진행된 통일캠프에서는 탈북민 출신인 정대한 강사가 ‘고난의 천리 행복의 만리’라는 주제로, 박용민 대사가 ‘통일과 민족’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뒤에는 통일감상문 쓰기가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이 ‘나에게 통일이란’이라는 주제로 글을 썼고 이 글을 보고 멘토들이 조언을 해주었다.
이날 행사를 마무리한 것은 평화통일 골든벨이었다. 동남아협의회는 먼저 태국 예선전을 진행해 5명을 선발했고, 이들은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1, 2등을 차지한 학생들과 태국 결선대회를 치렀다.
대회 결과 이서형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그는 통일감상문 쓰기에서도 대상을 받아 이날 2관왕을 차지했다. 태국에서 유명한 뜨리암 우돔쓱사를 다니고 있는 이서형 학생은 이날 통일골든벨 대회에서 2, 3 등을 차지한 학생들과 함께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통일골든벨 최종 결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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