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토요한글학교 운영, 학부모 만족도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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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07-04 09:42본문
호치민토요한글학교 운영, 학부모 만족도 92%
한국문화이해 및 쓰기‧읽기 등 국어능력 향상
6.29일 1학기 수료식...7.8일부터 2학기 신입생접수
- 박철의 기자
- 입력 2024.07.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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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가 6.29일 호치민시 7군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신관 5층 가온홀에서 1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6월 22일 종강한 교민문화강좌 수강생을 제외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의 재외동포 학생 등 380명이 참석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지난 3월 16일부터 6월 29일까지 14주간 2024년 1학기 수업을 진행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 아동 및 교민을 대상으로 국어와 문화를 교육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호치민한글학교는 1학기 종강을 앞두고 6월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부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부모의 92%가 한글학교 수업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학생이 한글학교 수업을 통해 어떤 성과를 이루었나요?’라는 질문에 자녀의 한국문화 이해능력 증진(64%)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쓰기(60%), 읽기(37.3%) 순으로 조사됐다.
최은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은 “학부모들을 통해 한글학교가 국어 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국어와 우리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7월 8일부터 2024년 2학기 등록을 시작한다. 2학기는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14주간이며, 토요한글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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