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한인 50년사’, UC 버클리·서울대 도서관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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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11-06 10:00본문
‘방글라데시 한인 50년사’, UC 버클리·서울대 도서관에 기증
1973년 시작된 방글라데시 한인사회의 발전과 활동들 담겨
- 재외동포신문 기자
- 입력 2024.11.05 15:11
- 수정 2024.11.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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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한인회가 UC버클리 도서관에 기증한 ‘방글라데시 한인 50년사(1973~2023)’ 책자 모습. [방글라데시 한인회]
‘방글라데시 한인 50년사(1973~2023)’ 책자가 꽂힌 UC버클리 도서관 서가 모습. [방글라데시 한인회]
방글라데시 한인회는 방글라데시 한인사회 50년사를 기념해 제작한 책자 ‘방글라데시 한인 50년사(1973~2023)’를 미국 UC 버클리 도서관과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각각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방글라데시와 한국 간의 깊은 역사와 우정을 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 책자에는 1973년부터 시작된 방글라데시 내 한인 사회의 발전과 다양한 활동들이 자세히 담겨 있으며, 양국 간의 교류와 성장을 기념하는 소중한 기록들이 포함돼 있다. 한인회는 이번 기증을 통해 방글라데시 한인사회의 역사를 세계에 공유하고, 한국과 방글라데시 간의 50년간 이어온 우정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류용오 한인회장은 “방글라데시와 한국의 역사를 기념하는 자료를 널리 알리고, 다음 세대에도 소중한 역사적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한인 사회의 역사적 자료를 꾸준히 수집하고 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 한인회장은 이번 기념책자 기증에 기여한 방글라데시 교민들과 고(故) 이석봉 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한 편찬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글라데시 한인회는 앞으로도 방글라데시 내 한인사회와 대한민국의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을 통해 한인 사회의 발자취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방글라데시와 한국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방글라데시 한인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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