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대만한인회, 2022년도 한인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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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0회 작성일 22-12-12 11:29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중화민국 대만한인회(회장 조정호)가 지난 12월 9일 타이베이시에 있는 하워드 프라자호텔에서 2022년도 대만 한인 송년회를 열었다.
코로나 방역에 잘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만 정부는 지난 11월 국경을 완전히 개방해 모든 외국인이 자유롭게 출·입국할 수 있게 됐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송년회엔 김사옥 전임회장, 강병욱 한상회 회장, 김규일 한경회 회장, 임병옥 재향군인회 대만 지회장, 이희준 초대 한인회장, 심순향 한국학교 교장, 최봉규 한국대표부 부대표, 꿔승카이대만외교부 주임비서, 오잠숙 대한로타리 창립회장을 비롯해 250명이 참석해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눴다.
윤정훈 사무총장이 사회를 본 1부에선 조정호 한인회장의 축하 인사말과 주타이페이한국대표부 정병원 대사의 축사, 중화민국 대만 입법위원 꽌삐링 위원의 축사가 진행됐다.
한인회는 이어 초대 회장, 민주평통, 한상회, 한경회, 재향군인회, 여성합창단 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만대 교수 최승진 테너와 김영순 단장이 이끄는 대만한인여성합창단의 공연도 1부에서 펼쳐졌다.
2부에서는 한국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장기자랑, 상품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대만지사는 특별히 한국 왕복항공권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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